▲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이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전국재해구호협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대한불교천태종이 설립·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가 11월 10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사장 도웅 스님은 “나누며하나되기는 그동안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정서 지원 사업과 사회 취약계층·단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방역·구호물품 지원 사업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펼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이와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멘토링 등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135명이 나눔국민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양성일 복지부 차관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자리를 빌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원봉사, 기부, 멘토링, 헌혈 등 일상 속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10분 KBS 1TV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통일, 환경, 생명, 인권,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불교천태종이 2003년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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