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기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에 참가한 어린이·청소년법회, 불교스카우트 지도자들. 사진 제공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은 어린이·청소년법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불교스카우트 지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1월 12일부터 사흘간 김천 직지사에서 ‘제10기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자훈련에는 대구 대관음사 등 전국 사찰과 지역에서 어린이·청소년법회 지도자와 운영 요원 등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침⋅저녁예불 △매듭법 △응급처치 △신호법 △지도와 나침반 △불교스카우트 활동의 특징 △청소년활동의 이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선서식 △하이킹 △불교스카우트와 국제활동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어린이⋅청소년 지도에 필요한 능력을 키웠다.

지도자 훈련을 마친 동진 스님은 “현장에서 보살행과 불교스카우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동건 지도자(대구 대관음사)는 “이번 훈련에서 배운 여러 지식을 법회에 접목해 어린이·청소년법회와 불교스카우트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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