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소리’를 주제로 한 6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를 라디오를 통해 11월 13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는 범종 소리와 남도잡가, 제주의 심방들 소리, 창신동 봉제거리 소리, 용인 법륜사 치유의 소리 등 우리 주변에서 오랜 기간 들어온 소리 몇 가지를 들려주고, 그 소리에 담긴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을 총괄한 문재식 PD는 “국가무형문화재 원광식 주철장이 거의 완벽하게 복원하는데 성공한 성덕대왕신종의 소리를 녹음할 당시 우리 선조의 얼과 우리 시대 장인의 열정을 동시에 느꼈다.”며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는 청취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프로그램이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는 방송문화진흥회가 선정한 제작지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