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칠(佛七) 법회. 사진 제공 보라선원.

하루 종일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하는 중국 위앙종의 불칠(佛七) 법회가 열린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보라선원은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불칠 법회를 진행한다. 이번 불칠 법회는 미국 위산사 영화 스님의 제자인 현지 스님(보산사 주지)과 현안 스님이 지도한다.

불칠 법회에는 종교와 나이, 수행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참자가 요청할 경우 참선 기본자세도 배울 수 있다. 불칠 법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2시 20분에는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영화 스님이 실시간 정토법문도 설한다.

영화 스님은 중국 위앙종의 마지막 조사인 선화 상인에게 출가해 1999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현재 미국 LA 근교 위산사와 산호세에 금림사에서 수행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불칠 법회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chanpureland.org/contactus)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714-5171, jcseonc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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