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는 명상지도자들로부터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제4차 워크샵’을 10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각 소속 단체별로 서로 다른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23일과 24일에는 금강선원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를 주제로 탄허기념박물관에서 묵언수행을 진행한다.

10월 30일에는 봉인사와 마하위빠사나명상원, 목우선원, 참선원, 행복수업협동조합이 각각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주제는 봉인사 ‘가피명상’, 마하위빠사나명상원 ‘사마타와 위빠사나’, 목우선원 ‘내 성격 바로 알기’, 참선원 ‘생활 참선 수행과 실생활 활용’, 행복수업협동조합 ‘행복한 삶을 위한 알아차림’ 등이다. 이중 마하위빠사나명상원은 무료 화상통화 앱인 스카이프(Skype)로, 참선원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밖에 자애통찰명상원은 ‘자애명상과 통찰(마음챙김)’을 주제로 10월 31일에, 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은 ‘선정과 지혜’를 주제로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워크숍을 진행한다. 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이 진행하는 워크숍은 줌을 활용한 비대면 워크숍이다.

워크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 누리집(www.kamt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협회 자격증을 취득한 이에게는 역량 강화와 새로운 교육법을 경험할 수 보수교육, 명상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쉽고 편하게 명상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953-5307(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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