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사원실’을 새 단장해 11월 공개하기에 앞서 ‘신라 왕경의 사원’을 주제로 9월 10일 오후 1시 신라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왕경 사원의 가람 구성 - 황룡사, 감은사, 황복사를 중심으로(이용현·경북대) △신라 왕경 사찰의 분포와 경관(이동주·경북대) △신라 왕경 사찰의 불상 재료(김동하·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왕경과 주변의 탑(신용철·양산시립박물관) △신라 사찰의 방형 석조와 생활 공간(한정호·동국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뒤에는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지호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사, 차순철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양은경 부산대 교수, 전지혜 부경대 외래교수, 이영호 경북대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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