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선원 대구지원 개원 30주년 기념법회 기념촬영. 사진 제공 현대불교신문.

한마음선원 대구지원(지원장 혜공)은 8월 25일 오전 11시 경내 법당에서 개원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외빈 초청 없이 최소 인원만 법당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격려사에서 “대구지원은 아파트에서 신도분들이 공부 하면서 시작됐다.”며, “개원 후에도 안양 본원을 버스로 오가며 정진을 다짐한 신심과 열기가 지금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정진한 신도들이 지금은 지역에서 자리 잡고 큰 몫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정진해 가자.”고 당부했다.

하강수 대구지원 신도회장도 인사말에서 “불철주야로 쉼 없는 가르침을 주신 큰스님과 대구지원이 있기까지 묵묵히 함께 정진하고 동참해 준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물질세계를 여의고 정신세계의 장을 열자 하신 대행 큰스님의 가르침을 놓치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해 가자.”고 말했다.

대구지원장 혜공 스님은 “(기념법회에서 상영한) 대행 큰스님 법문을 들으며 스님께서 함께 하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며, “큰스님께서 일러주신 말씀을 잘 새겨서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대구지원 대중들은 기념법회 후 지원장 혜공 스님의 헌화와 함께 간단한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날 법회에는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과 안양본원 주지 혜솔 스님, 대구지원장 혜공 스님 등 한마음선원 스님과 하강수 신도회장 등 신도회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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