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국불교사연구소와 상주시 함창읍은 8월 28일 오후 1시 함창읍사무소 강당에서 ‘경북 상주 함창 고녕가야 권역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소 ‘제29회 집중 세미나’를 겸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문경 봉천사 주지 지정 스님이 ‘고녕가야 사료 해석 오류와 종속사관의 잔재’를 주제로 기조 발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주 함창 고녕가야 정치체와 권역의 재검토(고영섭·동국대 / 논평 명계환·동국대) △상주 함창 고녕가야의 태조 왕릉과 왕비릉(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 / 논평 이영호·경북대)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고분군의 실체(홍지윤·중앙문화재연구원 / 논평 김대욱·영남대 박물관) △상주시 함창읍 오봉산 남산고성의 검토(이진혁·상주박물관 / 논평 박달석·세종문화재연구원)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최재묵 영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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