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전경.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수탁·운영하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이 9월 6일부터 ‘늘벗꽃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된 노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늘벗꽃 문화교실’은 9월 6일부터 각 과목별로 순차 개강해 12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문화예술과 건강 관련 10개 강좌다. 수강 신청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거나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전화나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과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과목별 정원의 50% 수준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수강 등록시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할 예정이다.

길혜정 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가생활의 폭이 좁아지고 무기력함을 호소했던 어르신들이 ‘늘벗꽃 문확교실’로 활력을 찾길 기대한다.”며, “개강 이후 철저한 방역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3)216-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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