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노인을 추첨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이 수탁 운영하는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7월 16일 관내 1층 대강당에서 ‘2021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 추첨’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려는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전산화시스템을 도입한 뒤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을 추첨제로 전환한 바 있다.

하반기에 개설된 평생교육프로그램은 교양교육, 정보화교육, 전통문화, 건강증진, 취미여가 분야 등 31개 프로그램에 이른다.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앞서 복지관은 7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직접 방문과 온라인 신청을 병행해 수강신청을 접수했다.

이성호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관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백신접종으로 올 하반기부터 이용 제한이 완화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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