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모세이프존 관계자가 서울 관문사 법당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가 방역 전문 업체 나모세이프존과 7월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천태종 산하 사찰과 산하 교육기관에 손소독제, 살균 소독수,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나모세이프존은 협약식 후 관문사와 삼룡사, 구강사 등 사찰과 구강사 금강유치원 등을 방역했다.

박중훈 나모세이프존 대표는 “5000여 곳에 긴급 방역을 실시한 노하우로 불자들이 안심하고 종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을 실시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모든 것이 일상의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송란 구강사 금강유치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늘 불안했다.”며, “전문 방역업체가 유치원을 소독해 주어 어린이와 선생님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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