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대표이사 구본일)은 우란분절을 맞아 ‘가족신행공동체를 위한 백중기도’(이하 백중기도)를 편성, 8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낮 12시 TV를 통해 방송한다. 재방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와 목요일 오후 2시.

‘백중기도’는 《지장경》 독송과 주제가 있는 법문, 축원으로 구성되며, 약 50분간 진행된다.

7월 4일 있었던 입재와 8월 22일 있을 회향에는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BTN 회장인 성우 스님이 특별법문을 하며, 용인 보현정사 주지 석중,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중앙승가대 교수 금강, 광주 증심사 주지 중현, 부산 대광명사 주지 목종, 강릉 현덕사 주지 현종 스님이 백중 기도의 공덕, 백중기도의 의미, 영가 천도 공덕, 살아있는 모두를 위한 기도, 무연고자를 위한 천도 공덕, 반려동물을 위한 천도공덕 등을 주제로 법문할 예정이다.

축원은 붓다회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원을 원하는 이는 붓다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BTN 편성 관계자는 “백중을 앞두고 49일 동안 불자들의 신행생활을 돕고, 모든 이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기를 기원하며 함께 기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참 문의 1855-0108(BTN붓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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