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관지니어스봉사단 회원들이 옥산 텃밭을 가꾼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석관실버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가 ‘석관지니어스봉사단’을 결성, 운영에 들어갔다.

석관지니어스봉사단은 석관실버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저마다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사업이다.

석관지니어스봉사단에 참여한 노인은 ‘천재성’을 뜻하는 ‘지니어스(genius)’란 명칭으로 활동한다.

석관지니어스봉사단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실관실버복지센터 옥상텃밭에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등 모종을 심고 관리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니어스 7명이 동참했다. 지니어스가 정성스럽게 키운 작물은 인근 지역 보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당초 보육시설과 연계해 노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텃밭활동을 하며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노인만 활동에 참여한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석관지니어스봉사단 활동 범위를 관내 에서부터 지역사회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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