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종단
사회ㆍ환경
사찰ㆍ지역
세계
이웃종교
사부중 & News
사설코너
오피니언
축사코너
> 뉴스 > 종합 > 사회ㆍ환경 | 핫이슈
     
승복 입고 고깃집? 도 넘은 유튜브 콘텐츠
코미디채널 ‘배꼽빌라’ “스님옷 입고 한우집 갔습니다 ㅋㅋㅋㅋ” 논란
해당 동영상 ‘클릭’하면 수익 발생, 문제의 동영상 찾아보기 주의해야
2021년 04월 05일 (월) 16:27:51 조현성 cetana@gmail.com
   
▲ 유튜브 코미디채널 '배꼽빌라' 갈무리.

한 유튜브 채널이 불교를 비하하고 스님들을 폄훼하는 동영상을 제작 게재해 논란이다.

‘배꼽빌라’는 구독자가 90만 5천 명인 코미디 유튜브 채널이다. 이 채널은 지난달 19일 ‘스님옷 입고 한우집 갔습니다ㅋㅋㅋㅋ’ 제하의 콘텐츠를 게시했다.

승복을 입은 일반인이 마장동 축산시장을 찾아 고기를 구매 후 구워서 먹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속세를 내려온 이유는 주지스님이 새로운 절 자리를 강남에 알아보라고 해서 왔다”거나 “어느 절에서 왔느냐”는 질문에 “부활절”이라고 답하는 등 불자들이 보고 웃어 넘기기에는 거북한 내용을 담았다.

촬영자가 “스님은 고기 안 드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하니 “산채비빔밥만 먹고 살았는데, 고기를 먹은 것을 걸리면 산채로 묻힐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승복을 입은 이들은 ‘뿜빠이’(비용을 사람 수만큼 나눠 내는 말) ‘뽀찌’(이득을 취한 이가 하는 일정 양의 사례를 뜻하는 말) 등 비속어 외래어의 여과 없는 사용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승복을 입은 출연진들은 “장안동 웨이터 할 때 뽀찌 주면 고기 먹으러 왔었다”던가, 주먹을 들어보이면서 “깡패(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승복을 입은 이들은 소고기를 구매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여자친구 데려오면 얼마나 좋았겠냐”는 말도 했다. 고기를 구워 먹는 동안에는 소주병을 골라잡는 시늉도 했다.

이 콘텐츠는 4월 1일 현재 ‘좋아요’ 3600, ‘싫어요’ 796, 조회수는 27만여 회이다.

‘배꼽빌라’의 스님 비하 폄훼 콘텐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꼽빌라’는 지난 2019년 10월 5일 “스님옷 입고 고기집 방문하기ㅋㅋㅋㅋ(feat. 구독자가 시키면 한다)” 제하의 콘텐츠에서도 승복을 입고 고깃집을 찾았다. 4월 1일 현재, 조회수 124만여 회, ‘좋아요’ 1만, ‘싫어요’ 861이다.

당시에는 구독자가 댓글로 요구한 사항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어 짧게 내보냈다.

‘배꼽빌라’의 문제의 영상을 본 네티즌 중에는 “논란이 될 선 넘는 영상은 자제하는 것이 어떠냐” “진짜 이건 아니지 않냐, 상식적으로” “느낌이 싸한 게 이건 아니다” 등 댓글을 달았다.

댓글 중에는 “다음에는 스님 복장으로 교회 가서 기도 드리기도 해보라”와 “이런 스님들이 많으니 그러지 말라고 찍은 듯”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배꼽빌라’의 영상을 발견한 불자는 “신성한 종교를 한낱 조회수 올리기 웃음소재 대상으로 격하시켜 불자들을 허탈하게 만든다”고 한탄했다.

유튜브 콘텐츠는 구독자가 시청하는 조회수(시간)에 따라 수익이 발생한다. 유튜브에는 ‘조회=수익’인 점을 악용해 특정 이슈, 집단 등을 대상으로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함)를 끄는 콘텐츠들이 있다.

한편, 유튜브는 유해콘텐츠 차단을 위한 신고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 하단의 ‘…’을 누르면 신고 버튼이 있는데, 이후 안내에 따라 신고를 하면 해당 콘텐츠를 제재할 수 있다. 단, 영상 삭제 여부는 유튜브가 결정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 업무 제휴사인 <불교닷컴>이 제공한 기사입니다.

조현성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과 광고성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김충기 | 편집인 이익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윤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