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총동문회가 대학전법센터 건립 천일 발원 100일을 맞아 ‘모심법회’를 갖는다.

대불련총동문회는 4월 5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한국불교연구원 법당에서 ‘대학전법센터 건립 천일발원 - 일백일 모심법회’를 갖는다. 대불련 총동문회, (사)대불, 대불련이 주최하고, 대학전법센터건립불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백일 모심법회는 대학전법센터 건립 천일발원 백일 기념과 발원 동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립 불사의 형태와 규모, 동문의 지속적 동참, 천일발원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는 자리다.

대불련총동문회는 2023년 9월 대불련 창립 60주년에 맞춰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3시 ‘대학전법센터’ 건립을 위한 천일 불사의 고불과 입재식을 가졌다.

대불련총동문회는 “오는 4월 5일(월요일)은 입재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대학전법센터’ 건립 천일 발원의 첫 결실로 이번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백일 동안 전국의 동문과 청년불자 육성에 뜻있는 99명의 불자, 3개 단체가 동참했다.”면서 “대불련 부산지부 동문회, 인하대 불교학생회 동문회 등을 비롯하여, 서강대 불교학생회의 재학생들이 108만 원을 모아 동참해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하는 건립 불사로 그 의미를 더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타종(명종 5타), 삼배, 헌향 헌화, 《화엄경》 사경본 봉정, 총동문회장 기념사, 축사, 동참자 예우와 전달, 축원,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법회는 1시간 가량의 약식행사로 의자를 사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독 시행과 발열 체크, 참석자 명부를 작성한다.

대불련총동문회는 “백일동안 동참하신 분들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또한 한국불교의 새 희망으로 대학전법센터 건립 불사를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일백일 모심법회’를 봉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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