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정법사(주지 도문)와 사단법인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 석문)는 ‘일제강점기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의 기록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4월 8일 오전 10시 정법사 만불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법사 창건 109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안 스님이 ‘개화 시기 포교당 역사의 조명’을,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이 ‘마산 정법사 목조보살좌상 연구 - 조성시기와 작가를 중심으로’를, 김성순 동국대학교 연구교수가 ‘일제강점기 마산지역 일본불교의 활동과 마산포교당의 대응에 관한 고찰’을, 황정일 동국대학교 연구교수가 ‘근대 불교 사진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 논구 - 마산포교당의 실례를 중심으로’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정법사 주지 도문 스님은 “지금까지 마산포교당 정법사의 문화재와 기록 등에 관한 연구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 연구자들이 통도사포교당 정법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검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055)246-8393(정법사), 070-4207-5674(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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