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진흥원은 대학생 40명, 대학원생 11명 등 불자 51명, 동아리 31개 단체에 총 1억 63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대한불교진흥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침체된 청년불교 활성화와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원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공모’ 최종 선정 결과를 3월 24일 발표했다. 증서 수여식은 3월 23일 오후 3시 대한불교진흥원 임원실에서 진행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대표 1인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미첨석 수상자와 단체에게는 증서를 전자우편으로 전달했다.

대한불교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불자와 동아리는 대학생 40명, 대학원생 11명 등 불자상 51명, 동아리상 31개 단체이다.

대학생·대학원생에게는 불자상 각 300만원, 불자상 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초등학교 불교동아리에 50만 원, 중·고등학교 불교동아리에 각 100만 원, 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에 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또 선정된 모든 불교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별도로 5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제2기 수상자에게 지금된 상금 총액은 1억 6300만 원이다.

대한불교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법회와 신행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정진할 수 있도록 1기 선정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2기 공모에서도 어린이, 청소년, 청년 불자에게 최대한 많이 지원되도록 선정했다.”고 밝혔다.

‘2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다음과 같다.

대원청년불자상(대학교) △강원대 △경북대 △경희대 △광주대 △덕성여대 △동국대(4명) △동국대 경주캠퍼스(4명) △부경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2명) △숙명여대(2명) △순천대 △안동대 △연세대(3명)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사라캠퍼스 △중앙대 △진주교육대 △충남대(2명) △충북대 △한국농수산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2명)

대원청년불자상(대학원) △경기대 △경북대 △금강대(2명) △동국대(5명) △연세대 △충남대

대원청년불자동아리상(초등학교) △보리왓보리수어린이합창단(제주 도남초, 백록초 등 연합)

대원청년불자동아리상(중학교) △금정중 범어수효단 △동대부여중 불교학생회(부디스팀) △동대부중 파라미타(니르바나) △정광중 파라미타(불교학생회) △진선여중 연화학생회 △해동중 파라미타반

대원청년불자동아리상(고등학교) △강릉 문성고 파라미타 △능인고불교학생회(주춧돌리더) △동국대 사범대부속 영석고 파라미타 △보문고 파라미타 △청담고 파라미타선재단 △해동고 파라미타청소년협회

대원청년불자동아리상(대학교)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불교학생회(불교지킴이, 불킴) △서강대 불교학생회(혜명) △서울대 총불교학생회 △서울여대 불교학생회 △성균관대 불교학생회(성불회) △성신여대 불교학생회(성불회) △숙명여대 불교학생회(숙불회) △중앙대 불교학생회 △경북대 불교학생회(경불회)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동아리(아난다) △부경대 불교학생회 △진주교육대(선각회) △충남대 불교학생회(충불회) △대전대 불교동아리(유심회) △한국농수산대 불교학생회 △순천대 불교동아리(연) △전남대 불교동아리 △제주대 교육대학 불교학생회(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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