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가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계층을 지원하는 단체 등에 마스크 등 코로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 17일 봄맞이와 신학기를 맞이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시설과 단체, 코로나 예방물품이 절실히 요구되는 취약계층을 선정해 11차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의 지원을 받은 곳은 소이프(보호종료청소년 직업훈련 지원), 라이더 유니온(배달노동자 권리구제 및 상담지원), 사무금융 우분투 비정규지원센터(비정규노동자 권리구제 및 상담지원), 한사회성장연구원(장애인 성폭력피해자지원), 터무늬 있는 제작소(청년주택지원 및 공동체생활 지원), 안나의집(아동청소년 및 노숙인 지원), 전국여성노동조합(특수고용노동자, 초등학교 돌봄지원), 용산구 외국인센터, 한국종교연대 등이며 전달된 물품은 덴탈마스크 8만 장, 손 소독제 3,500개, 물티슈 1,000개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번 11차 행사를 끝으로 코로나 예방물품을 후원하는 ‘행복나눔’을 마무리 한다.”며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북한문화재 시민강좌와 지구기후 학교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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