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 컨퍼런스인 ‘위즈덤 2.0 샌프란시스코’가 3월 26, 27 양일간 열린다.

위즈덤 2.0은 2009년 미국 샌프란시코에서 시작된 마음챙김 컨퍼런스로 실리콘 밸리의 유수의 기업가들은 물론, 마음챙김 명상지도자, 심리학자, 뇌과학자, 사회운동가, 교사, 정치인, 법률가가 참여한다. 매년 24개국에서 3천 명 이상이 참가해 현 시대의 기술과 삶이 함께 가는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올해 위즈덤 2.0 샌프랜시스코에는 △숭산 스님 제자로 서구 사회에 명상 열풍을 일으킨 마음챙김 지도자 존 카밧진 △전 구글 디자인 윤리학자 트리스탄 해리스 △허핑턴포스트의 창업자인 아리아나 허핑턴 △세계적인 명상 스승인 잭 콘필드와 트루디 굿맨 △미투 운동의 창시자인 타라나 버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멘토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통역이 필요한 참가자들을 위해 영한 동시통역 세션도 마련돼 △트리스탄 해리스와 존 카밧진의 ‘마음챙김과 기술: 앞으로의 길’ 대담 △잭 콘필드와 트루디 굿맨의 대담을 포함한 4가지 세션은 동시통역으로 볼 수 있다.

위즈덤 2.0 샌프랜시스코 하루 일정이 끝나면 위즈덤 2.0 코리아 총괄디렉터이자 유정은 명상 어플 ‘마보’ 대표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요약과 마무리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즈덤 2.0 샌프랜시스코 참가 티켓은 16만 5천원으로, 3월 15일까지 얼리버드 혜택을 이용하면 50매 한정해서 2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위즈덤 2.0 코리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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