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며하나되기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 8곳의 탈북청소년학교 등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 8곳의 탈북청소년학교 등에 2월 17일 코로나19 예방물품인 덴탈 마스크, 손 소독제, 고급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예방물품은 총 덴탈 마스크 7만 장, 손 소독제 500ml 5,000개 , 물티슈 3,000개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은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인식개선, 사회환경 조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시 위탁 운영기관으로, 이영호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은 “한부모와 미혼모, 미혼부 가족이 상당수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선물을 주셔서 한부모가족분들께 따뜻함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대리는 “중국,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우즈벡, 미얀마, 캄보디아, 파키스탄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 왔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었는데 이번 물품 기증이 생활방역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윤동주 우리들학교장은 “최근 후원이 감소되고 북한이탈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개학을 앞두고 방역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면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탈북 청소년학교와 함께 ‘힘내라, 으랏차자’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DMZ 평화통일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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