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토학회(회장 법상)가 발행하는 정토, 신앙, 의례, 문화 전문 학술지인 《정토학연구》 제34집이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화엄사의 문화유산과 구례의 차 문화’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27일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이 학회 ‘제24차 학술대회’ 발표논문(특집 논문) 4편과 기고 논문 8편이 수록됐다. 다음은 수록 논문.

특집 논문 △《화엄사사적》 창건 기록의 타당성 분석 - 황룡사를 통한 자장의 영향 가능성을 중심으로(자현·중앙승가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의 공양인물상 검토(무진·화엄사) △구례 지역과 화엄사의 차 문화에 관한 문헌 고찰(박동춘·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이창숙·원광대) △지리산지역의 구례 야생 차나무 분포 현황과 생태적 특성(문승옥·지리산다문화예술원)

기고 논문 △세친의 《정토론》이 원효의 《아미타경소》에 미친 영향 - 《정토론》 인용 구절을 중심으로(미탄·동국대) △중국불교 전적에 나타난 염불선의 계승과 발전 - 정중 무상을 중심으로(법상·중앙승가대) △‘나무아미타불’의 소리값에 관한 연구(서길수·맑은나라불교연구소) △원광의 사상과 그 진리 복원을 위한 일고(홍나연·동국대) △법조의 수행 감응과 오회염불(곽뢰·동국대) △삼척 안정사 땅설법의 구비경전과 무형유산적 가치(김형근·동아대) △생전예수재 상징성의 인도적 연원(성청환·동국대) △생전예수재의 삼단 설행과 《금강경》 독경(신규탁·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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