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서 배달한 밑반찬 종류. 사진 제공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이 취약계층 노인 50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한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올해 KT시큐리터(대표 구희태)의 후원을 받아 밑반찬 지원사업 ‘찬찬찬(사랑찬 건강찬 알찬)’을 새롭게 진행한다. 여기에 레드펙(대표이사 서만금)도 밑반찬 지원에 필요한 포장용기 5000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한 달에 두 번 밑반찬을 지원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국, 반찬 3종 그리고 고기를 따로 제공할 계획이다. 밑반찬은 생활지원사와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배달한다.

안효미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식사를 챙기는 것이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후원기관의 도움을 받아 밑반찬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식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노인은 “혼자 끼니 챙기는 게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반찬을 전달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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