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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화합으로 난관 헤쳐가자”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신축년 신년 법어
2020년 12월 29일 (화) 18:02:33 불교저널 budjn2009@gmail.com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신년법어

   
▲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불자와 교도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널리 비추어져서 일체의 곤란과 액난이 소멸되고, 마음에는 밝고 큰 지혜의 광명이 충만하시기를 서원합니다.

가슴 속에 평화와 자비가 넘쳐나고, 고난과 괴로움을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혜로써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를 희망하며, 지구촌이 빈곤과 가난, 질병과 고통에서 해탈하는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지난해 연초에 전염된 역사상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19’라는 역병(疫病)으로 전 인류가 일 년 가까이 막심한 고통과 생사를 위협받는 전쟁과 같은 공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신축년 새해에는 우리 가정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가 모두 코로나 환란에서 벗어나 다시 활기를 되찾는 한 해가 되기를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 지심으로 발원합니다.

특히 금년은 우리 총지종으로서는 매우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원정 종조님께서 이 땅에 정통밀교를 세우신, 창종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반백 년의 역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총지종이 이제 성숙된 저력으로 종조님의 창종 정신을 구현해야 할 역사적 사명감으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승단과 교도는 하나 된 마음으로 오직 실천으로 종조님께 보은해야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크나큰 시련은 우리 총지종으로서는 창종 50년사의 대 시련 고개이며, 앞으로 100년사를 향한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법계의 대 법문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신축년 새해는 가장 의미 깊고 또한 대망(大望)의 싹을 틔우는 전화위복의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합시다.

금년은 신축년 소띠 해입니다. 12간지 가운데 소는 강하고 부지런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금년의 신축은 하얀 소에 해당하며 흰 소는 신성(神聖)을 상징하므로, 상서로운 기운을 기대해봅니다. 지난해에 어려움이 컸던 만큼 올해에는 일체의 곤란과 액난이 일어나지 않고, 일체 고통과 괴로움이 사라져 안락과 평온이 넘쳐나기를 희망합니다.

아직도 우리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난관을 헤쳐나 가는 길은 화합과 상생입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백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화합과 상생은 동체대비심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와 남이 결코 둘이 아닌, 한 몸임을 깨쳐 알아 서로 돕고 협조하며 더불어 살아가지 않으면 공생(共生)할 수 없으며 모두가 공멸(共滅)하게 된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 사태가 우리의 망심(妄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공업중생(共業衆生)의 죄업과 망심을 끊는 길은 다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공동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소’가 지닌 품성처럼 묵묵히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부지런함과 강건함, 용맹정진으로써 난관을 극복해나갑시다.

모든 불자님들과 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 차고, 새해 아침의 밝은 태양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충만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새해가 되시기를 서원합니다. 성도합시다. 옴마니반메훔.

신축년 새해 아침
불교총지종 종령 법공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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