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시상식 기념촬영.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한 명씩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사진 제공 대한불교진흥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제2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수상작을 선정, 12월 28일 법인 임원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한 명씩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술 부문 6편과 콘텐츠 부문 6편 등 총 12편의 수상자(단체)에게 증서와 상금이 수여됐다. 진흥원은 수상자(단체)로부터 결과물을 제출받아 이중 일부를 심사 후 총서로 발행할 예정이다.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사업은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라는 재단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불교 학술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3기 공모는 현재 진행 중이며, 접수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다.

문의. 02)719-2606.

다음은 수상자(단체)와 수상작.

□ 학술부문

저서 △박찬국(서울대 교수) 《에리히 프롬고 불교의 대화》, 상금 1200만 원 △안환기(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 《유식, 정서와 인지 작용을 논하다》, 상금 1000만 원 △전재강(안동대 교수) 《역사 변동기 선(禪)으로 꽃핀 여말 백운(白雲)·태고(太古)·나옹(懶翁)의 선시문학 연구》, 상금 1200만 원

번역서 △신희정(한국교원대 강사) 《A Buddhist in the classroom》, 상금 1000만 원 △안성두(서울대 교수) 《The Buddhist Unconscious: The Ālaya-vijñāna in the context of Indian Buddhist thought》, 상금 1200만 원 △이성동 정신과 전문의·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 《New Horizons in Buddhist Psychology: Relational Buddhism for Collaborative Practitioners》, 상금 1200만 원.

□ 콘텐츠 부문

만화 △혜공 스님(동국대) <웹툰 대학생 학인 스님 시리즈>, 상금 500만 원.

동화 △석양정 <그림책 할머니 나무>, 상금 900만 원.

찬불가 작사·작곡 △김동학 부산대 강사 <선시와 음악의 만남>, 상금 700만 원 △황옥경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을 위한 불교놀이 동요집>, 상금 1200만 원.

수행프로그램 개발 △황선미 씨 <아동청소년 수행 프로그램 - 창의 쑥쑥, 마음 싹싹 놀이 명상>, 500만 원 △동국대사범대학 부속 영석고 <청소년 전법 플랫폼 - 로터스 무한상상교실>,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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