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유산과 우리 강산을 알리기 위해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제정·시행하고 있는 ‘영상공모전 산 따라 물 따라’의 다섯 번째 수상자가 결정됐다.

BBS불교방송은 ‘제5회 영상공모전 산 따라 물 따라’ 당선작 11점을 선정, 12월 29일 BBS불교방송 TV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팀스카이의 ‘자연에 색(色)을 입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박재호 씨의 ‘그 절에 가고 싶다’, 해양수상부 장관상에는 우영제 씨의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이 각각 뽑혔다.

‘자연에 색을 입히다’는 빛과 조화를 이룬 사찰의 사계절을 다양한 색채 이미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 절에 가고 싶다’는 우리 문화유산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내용이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우리 문화유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오심 스님(조계종 문화부장)은 “영상 제작에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보였다.”며, “아름다운 광경 한 컷을 촬영하고 편집하기 위해 장시간 노력을 기울인 모습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다음은 공모전 수상 결과.

△환경부 장관상 = 팀스카이 ‘자연에 색을 입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 박재호 ‘그 절에 가고 싶다’ △해양수산부 장관상 = 우영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 = 오상우 ‘색에 달랜다’ △불교방송 이사장상 = 강산 ‘미래를 가볍게’ △불교방송 사장상 = 장동원 ‘가을에 만난 관룡사’ △심사위원장상 = 김연경·문세윤 ‘자연을 품은 문화유산’ △만공회상 = 황정민 ‘단석산을 만나다’, 서영원 ‘아름다운 명찰을 만나다’, 권익상 ‘역사를 말하다’, 옥과배 ‘나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