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S불교방송이 개최한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동요제’의 한 장면.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동요제 대상에 윤아영이 부른 ‘동자 스님’(한영호 작사, 이재성 작곡)이 선정됐다.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12월 27일 오후 2시 사내 TV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창작 찬불동요제를 개최했다. 대상 외에 금상은 이정윤이 부른 ‘부처님의 마음’(우덕상 작사·작곡)이, 은상에는 조솔아가 부른 ‘부처님의 제자’(임채진 작사, 오세균 작곡)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찬불동요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창 부문은 경연이 취소되고 독창 부문만 진행됐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10팀이 본선에서 올랐다.

이선재 사장은 영상 인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맑은 음성과 아름다운 음률로 듣는 부처님 말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벗어날 수 있는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찬불동요가 어린이·청소년에게 친근한 벗이 되고, 불자들이 널리 애창하는 곡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본선 결과.

대상 △동자 스님(한영호 작사, 이재성 작곡, 윤아영 노래)

금상 △부처님 마음(우덕상 작사·작곡, 이정윤 노래)

은상 △부처님 제자들(임채진 작사, 오세균 작곡, 조솔아 노래)

동상 △나비와 스님(곽영석 작사, 김영애 작곡, 이준희 노래) △부처님 사랑하며 살래요(손성일 작사, 오헌수 작곡, 김보배 노래) △부처님을 만나고서(곽영석 작사, 최선기 작곡, 홍은진 노래) △한 번에 알아요(허선명 작사, 이경섭 작곡, 한유나 노래) △자타불이(김재동 작사, 김다은 작곡, 허리사 노래)

장려상 △절하는 모습 보고(김화 작사, 김정란 작곡, 이유경 노래) △연등 꽃등 만들자(여영희 작사, 황옥진 작곡, 백지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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