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연말연시를 맞아 송·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TV는 힐링 음악과 토크로 꾸민 ‘불자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토크콘서트’를 12월 28일 오후 3시 30분에, ‘좋은 벗 풍경소리’가 주최한 ‘풍경소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12월 31일 오후 1시 30분에 각각 방송한다. 또 라디오 프로그램인 ‘주석 스님의 마음대로 라디오’가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클래식 공연 실황을 12월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30분에는 부산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에게 코로나 극복과 불자로서 삶의 자세를 들어보는 ‘혜총 스님의 신년법문’을 방송한다.

이밖에 오대산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인류의 유산으로 피어나는 오대산’(12월 29일 오후 12시 10분)과 BBS불교방송 개국 30년의 역사와 미래를 소개하는 ‘30년의 동행’(12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천년 세월을 간직한 고찰과 사찰 숲을 소개하는 ‘천 년의 사찰 천 년의 숲’(1월 1일 오후 10시 30분),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군종 퀴즈쇼’(1월 1일 오후 7시 30분) 등도 방송할 예정이다.

라디오는 ‘마가 스님의 그래도 괜찮아’와 ‘지금은 수행시대’, ‘붓다의 향기’, ‘무명을 밝히고’가 특집을 마련했다.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마가 스님의 그래도 괜찮아’에서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법화경》을 음악으로 표현한 ‘법화광명의 노래’ 28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오전 11시 방송되는 ‘지금의 수행시대’에서는 부처님 말씀과 찬불가, 명상음악을 들으며 초발심을 돌아보는 특집 ‘길을 묻는 이에게’를 준비했다. 또 자정에 방송되는 ‘붓다의 향기’에서는 12월 31일 새해 맞이 특집 ‘오늘 그리고 오늘’을 방송한다.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무명을 밝히고’에서는 해인사 승가대학장 대행 보일 스님을 초청,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어떻게 불교적으로 사유하고 공존할 것인가 모색하는 특집 ‘지금이 미래다’를 1월 1일 방송된다.

한편, BBS불교방송은 방송 만족도와 방송 품질 개선을 위해 12월 24일부터 1월 15일까지 시청·취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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