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 전문 학술지인 《박물관 보존과학》 제24집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대구 달성 55호분 출토 삼엽문이자태도의 재보존 처리와 제작 기법 연구(이희성·허일권·노지현·박승원)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제작기법과 보존처리(김해솔·허일권) △해남 흑천리 마등 4호 토광묘 출토 화천의 보존처리와 고고학적 분석(김미도리·조연태·이양수) △성덕대왕신종의 3차원 디지털 기록화 의미와 모니터링 기초자료 구축(조영훈·송형록·이승은) △엑스선 컴퓨터 단층면 조사를 통한 나전연상 백골의 제작기법 연구(박영만·양석진) △비파괴 분석을 통한 최치원 진영의 도상 및 채색 재료 연구(최현욱·곽홍인·신용비) △분석자료를 기초한 고대 납유리와 녹유의 특성 연구(이지희·김현정) △미얀마 바간유적 파야톤주 사원벽화의 채색층 고착처리를 위한 님(Neem) 수지 적용 가능성 연구(음소정·이화수) 등 논문 8편이 수록됐다.

논문 원문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https://www.museum.go.kr) ‘학술·출판 - 정기간행물 - 박물관 보존과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