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대표이사 구본일)이 부처님 일대기를 그린 55부작 ‘드라마 붓다’를 재편성했다.

BTN은 12월 22일 “시청자들의 재편성 요청에 따라 1월 4일부터 평일 오후 9시에 ‘드라마 붓다’를 한 편씩 방송한다.”고 밝혔다. 평일 방송분은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1시에 2편씩 연속 방송된다.

부처님 일대기를 다룬 세계 첫 드라마인 ‘드라마 붓다’는 제작 준비에만 10년이 걸린 대작이다. 부처님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충실히 구현하고, 연출, 세트, 의상, 컴퓨터 그래픽(CG)에 16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한 드라마로 유명하다.

싯다르타 태자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탄생, 출가, 깨달음, 열반에 이르기까지 부처님의 전 생애를 광범위하게 다루었고, 매회 부처님의 삶과 성품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본일 BTN 대표이사는 “새해 첫 월요일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붓다’가 지난 한해 힘들었던 불자님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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