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양인 펴냄 | 1만 9000원

100세 시대는 더 이상 말뿐이 아니다. 고령사회가 되면서 요양원은 사회의 필수시설이 되었다. 요양병원 원장이 쓴 이 책은 노년을 맞는 이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내용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요양병원에 대하여 전반적인 상황을 소개하였다. 요양병원의 실상부터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요령, 요양병원의 구성 인력, 그리고 요양병원의 운영방법과 제도적 문제점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노년의 정신을 흐리게 하는 치매와 육체를 고통으로 몰아넣는 골다공증에 대해 다뤘다.

3부에서는 노년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위해 노인 자살, 고독사, 노인의 운동, 당당한 노년을 살도록 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는 책에서 “아름답게 나이 들려면, 그것은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며, “노년기에는 세상의 애착(愛着)·탐착(貪着)·원착(怨着)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다.

저자 남궁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문의로 15년 째 요양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생태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