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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려움도 이겨낸다는 마음 내자”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신축년 신년사
2020년 12월 18일 (금) 10:42:45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총무원장 홍파 스님.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12월 18일 ‘신축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홍파 스님은 신년사에서 “경자년 한해는 코로나19가 지구촌 사람들을 괴롭힌 한해였다.”며, “혼란스런 세월을 염불과 기도, 참선으로 인욕의 갑옷을 입고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도 인연법에 의해 발생하고 창궐했고, 영생불멸도 없으므로 코로나19 또한 사라져갈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가짐이다. 어떤 경우, 어떤 어려움이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축년 신년사 전문.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세상의 어지러운 시간을 어떻게 지내십니까? 우선 불자여러분들께서 가내가 안전하고, 무탈하시길 빕니다.

경자년 한 해는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일 년 내내 지구촌의 사람들을 괴롭힌 한 해였습니다.

이렇듯 혼란스런 세월을 우리들은 염불과 기도 그리고 참선으로 인욕의 갑옷을 입고 이겨내야 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인연법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는 지극히 간단하고 명료한 가르침을 비유와 방편으로 우리들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도 인연법에 의해 발생하고 창궐해 졌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또한 영생불멸도 없으므로 ‘코로나19’또한 사라져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마음가짐입니다.

평소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 하시되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갖아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어떤 어려움이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내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법화경 비유품을 통하여 “여래는 중생들의 자비로운 아버지”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부처님을 아버지로 두고 있으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신축년 새해 아버지를 등에 업고 뚜벅뚜벅 황소와 같이 앞으로 나아갑시다. 나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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