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12월 10일 열린 ‘2020년 사랑 나눔의 장(場)’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돌봄 대상 노인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주최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지자체 담당자와 복지기관, 그리고 자발적으로 취약 노인 후원에 참여한 민간 기관과 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돌봄이 필요한 화성 서부지역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790명에게 전담 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46명을 투입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46명의 생활지원사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방역물품 제공처와 지역사회 후원처를 발굴했다.”며, “지금까지 취약노인에게 1억 4600만여 원 상당의 후원물품 4만 6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에도 화성시 6개 읍·면·동 거주 노인 중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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