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8일,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지구촌공생회.

‘적십자회원유공장’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중 최고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 원 이상 기부한 회원이나 단체에게 주어진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4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총 7300만 원을 기부해 이번에 최고명예장을 받았다.

지구촌공생회는 “후원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한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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