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의문에 전차가 다니기 전 모습. ⓒ김영택

김영택 화백의 펜화전이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인천시,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후원한다.

전시에는 전차가 다니기 전의 돈의문 모습, 1890년대 복원한 흥인지문, 독립문을 세우면서 기둥만 남기고 문루가 철거된 영은문 등 우리나라 옛 문화재의 모습을 비롯해 로마 콜로세움,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박물관, 오사카성 천수각, 로마 핀테옹 신전, 북경 천단 기년전 등 국외 문화재를 펜화로 그린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서 김 화백은 펜화작품이 수록된 달력을 사인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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