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중연이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김중연은 12월 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된 BTN(대표이사 구본일) 불교라디오 울림의 프로그램인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라디오 DJ를 맡은 김중연 씨는 “트로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나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며,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 DJ로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 라디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중연 씨는 불교라디오 울림의 ‘이모티콘 황인선’의 고정 출연자로, ‘BTN 환경 콘서트’ 시즌 1, 2의 특별 출연자로 BTN과 인연을 맺었다. 불교라디오 울림 4주년을 기념해 지난 달 3일 방송된 특별생방송 ‘김중연의 블루 나이트’에서는 특별 DJ를 맡아 진중하면서도 통통 튀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BTN 관계자는 “김중연 씨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퇴근길에 유쾌한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교라디오 울림은 스마트폰 앱으로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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