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도화상의 선택, 구미’편. 사진 제공 BTN.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찰의 진면목과 지역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는 UHD 다큐멘터리 3편을 12월 9일부터 방송한다.

먼저 12월 9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천 년의 뜰에 서서’(연출 오원근, 구성 이승주)를 방영한다. 봉정사 곳곳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공간, 사계를 4K 영상으로 담고, 봉정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와 화엄사찰로서의 가치, 의미를 각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본다. 재방송 12월 12일 오후 4시.

12월 10일 오후 3시에는 ‘아도화상의 선택, 구미’(연출 최동철, 구성 오세경)이 방송된다. 개방성과 열린 사고에 주목해 구미가 신라불교의 초전법륜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재조명한다. 첨단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구미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구미 전역의 불교유적지와 지역 문화유산, 금오산 등 구미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역사교육전문가 최태성 씨가 진행자로 출연한다. 재방송 12월 13일 오후 1시. 12월 27일 오후 10시.

12월 12일 오후 9시에는 ‘화엄의 꽃, 부석사’(연출 김동현, 구성 서지숙)가 방송된다. 화엄종찰인 부석사에 왜 비로자나불이 아닌 아미타부처님이 주불로 모셔져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는 다큐멘터리는 부석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중국 여인 선묘와 창건조사인 의상 스님이 화엄사상을 전하고자 했던 뜻을 살펴본다. 재방송 12월 15일 오전 7시 30분. 12월 28일 오후 10시 30분. 1월 2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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