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대표이사 구본일)이 평일 저녁시간대 생방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인기가수를 진행자로 발탁하는 등 불교라디오 울림 프로그램 일부 개편을 12월 7일 단행했다.

저녁시간대에는 퇴근길에 청취자가 힐링할 수 있도록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했다.

오전에 방송되던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는 목요일 저녁 6시로,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던 ‘강민석의 소울케이크’는 금요일 저녁 6시로 각각 방송시간을 옮겼다. 트로트 가수 김중연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되는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를 새로 진행한다.

일부 오전 프로그램도 방송 시간을 옮기거나 프로그램 성격을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평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던 ‘김미진의 울림파티’는 목요일 오전 9시로 시간을 옮겨 명사와 애청자가 만나고 싶은 이슈 인물을 초청해 이야기 나눈다. 목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되는 ‘향기로운바람 자우입니다’는 단순 음악구성 형식에서 벗어나 위기 극복과 자아실현을 돕는 생방송 아침 명상 프로그램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김영환 BTN 불교라디오 부장은 “이번 프로그램 개편으로 청취자 이야기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공감과 힐링하는 채널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저녁 6시에 진행되는 생방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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