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문사에서 열린 김장 체험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 사진 나누며하나되기 제공.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지난 21일 관문사에서 개최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미얀마 이주노동자와 고려인을 초청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날 담근 김치를 24일까지 안산, 인천, 의정부, 김포, 군포, 아산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고려인,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김치 외에 쌀, 고구마, 초콜릿, 달력, 의류 등과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 분량은 김치 750kg, 쌀 250kg, 달력 1000부, 고구마 100kg 등이다.

그동안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 인권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을 지속해온 나누며 하나되기는 “오는 12월 21일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끝으로 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