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에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강북노인복지관 제공.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세, 이하 강북노인복지관)은 11월 18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悟)늘, 성인(聖人)을 바라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강북노인복지관이 2000년 개관 이래 서울시 강북구내의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자리매김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Live) 기념식으로 강북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떡케이크 절단식, 표창, 20주년 기념 홍보영상 및 노인 인식 개선 영상 시청,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 스님, 사무총장 성해 스님, 원주성문노인전문요양원장 소지 스님,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일지 스님을 비롯해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심정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인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도웅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강북노인복지관은 2000년 개관 이래 지난 20년 동안 지역 어르신을 위해 참으로 많은 일을 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오늘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서울지역 노인복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후 복지 기여자 3명에게 천태종복지재단 대포이사 표창을, 또 직원 3명에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였다. 강북노인복지관장 표창은 우수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강북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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