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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선원 지난 15일 제32회 수계법회 봉행
수계자 278명…국내외 25개 지원 유튜브 생중계
2020년 11월 16일 (월) 17:29:54 불교저널 budjn2009@gmail.com
   
▲ 한마음선원 안양 본원 주지 혜솔 스님이 어린이불자에게 연비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현대불교신문사.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은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안양본원에서 ‘제32회 한마음선원 수계법회’를 거행했다. 이날 수계법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본원과 지원에서 동시에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수계 인원은 총 278명으로 수계자만 안양본원서 계를 받고 연비는 국내외 25개 각 지원에서 받았다. 특히 안양 본원은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본원 법당 3층과 5층으로 나누어 동시에 연비의식을 진행했다.

수계법회는 예불을 시작으로 삼보를 찬탄하며 수계를 고하는 ‘거향찬’, 삼보를 청하는 ‘청성’, 청법삼배, 청법가, 입정, 대행 스님 영상법문, 수계사를 청하는 ‘청사’, 이사장 혜수 스님 등을 수계사로 한 오계, 연비 순으로 진행됐다.

연비 의식 후에는 통영지원 엄호 강미경 불자의 발원문 대표 낭독과 청주지원 화종 홍수찬 불자의 수계첩 수여, 이사장 혜수 스님의 당부 말씀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 혜수 스님은 올해는 더욱 마음을 내어 코로나 업식이 벗겨지도록 하자. 온라인으로 연비를 받는 분들은 비록 팔에 연비 자국은 남지 않지만 마음에 연비 자국을 남기자. 법계에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계자를 대표해 강미경 불자는 “살면서 닥쳐오는 기쁨도 슬픔도 근본에 내려놓고 다가오는 경계 또한 나를 완성시키는 근본자리의 나툼임을 잊지 않고 정진하겠다”며 “제불보살님과 모든 스승님들께서 이 자리를 증명하시어 원컨대, 저희들이 자성을 깨치고 나와 남이 없는 삶을 사는 순간까지 물러섬이 없이 이 길을 걸어가게 하시고 모든 생명이 윤회 굴레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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