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광 스님.

조계종 ‘제32회 포교대상’ 대상 수상자로 성남 정토사 주지 보광 스님이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11월 9일 ‘제32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상 수상자 보광 스님은 선 문헌 연구과 한국정토학회 창립 등 한국불교학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만일염불결사회를 조직해 정토염불신행을 이끈 공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과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권 확대와 불교근현대문화재 등록에 기여한 점과 방송과 유튜브 등 대중매체로 포교활동에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공로상인 총무원장상에는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 최대경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부산지회장, 이연화 은해사신도회장이 선정됐으며, 원력상인 포교원장상엔 학도암 주지 묘장 스님, 서운암 감원 성연 스님, 군종교구 원광사 주지 보운 스님, 김행규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회장, 이옥희 동화사 신도, 최은주 봉은사신도회 사무총장, 김나희 좋은벗풍경소리 팀장, 봉선사포교회, 선본사 불심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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