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경주 불국사 템플스테이에서 참선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불국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 21명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교환학생들은 11월 7일부터 이틀간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참여했다. 이들은 사찰 예절을 배우고 경내를 참배한 뒤 사물소리 명상, 염주 만들기, 탑돌이, 참선, 석굴암 참배 등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탈리에서 온 Giovanni Tealdi 씨는 템플스테이 후 소감문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었다. 불국사에서 하루를 보내고 난 뒤 불교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상쾌한 기분이 들고 활력을 얻었다.”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곳 사람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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