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경조)은 21일 대한불교천태종 광수사에서 ‘문명의 위기와 종교 - 기후 환경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106차 종교인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정배 전 감리교신학대학 교수와 유연 스님(사단법인 세상과함께 이사장)이 발표를 맡았으며, 이우송 살림문화재단 이사장과 김홍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가 토론자로 나선다. 좌장은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한국종교인연합 공동대표)가 맡았다.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유튜브로 내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URI-Korea 공동대표)은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정체 모를 감염병인 코로나19 등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 우울감 등이 넓게 퍼지는 이 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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