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최고의결기구인 인의회(조계종 원로회의에 해당) 의원에 관천 정사(보원심인당 주교)가 추대됐다.

진각종 인사위원회(위원장 회성)는 9월 24일 오후 1시 진각문화전승원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관천 정사를 인의회 의원에 추대했다.

관천 정사는 1990년 황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경전심인당, 희락심인당, 유가심인당 주교를 역임했다. 또 통리원 건설국장과 총무국장, 제10~12, 14대 종의회 의원, 제15대 전반기 종의회 의장, 현정원 현정부장, 대구교구청장, 교육원 교육부장, 진각복지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유지재단 이사, 회당학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진각종 인의회 의원은 3급 2호 이상 현직 스승 가운데 선출되며 ,임기는 현직 재임 기간이다. 법계는 종사이다. △교법(교리, 의식)에 관한 인준 △계사 제청에 관한 사항 △교화연장 심의·결의에 관한 사항 △스승 총회 개최에 관한 사항 △인의회 의원 선출에 관한 사항 △통리원장 후보 추천에 관한 사항 △종헌·종법 법리 해석에 관한 사항 등을 비공개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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