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문화일반
학술
문화재
출판
예술
전시·공연
방송·언론
교육
> 뉴스 > 문화 > 학술 | 핫이슈
     
선리연구원 제10회 학술상 우수상에 오경후 교수
학술상에 김경집 교수·강명희 박사…시상식 다음달 5일
2020년 10월 15일 (목) 20:04:57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왼쪽부터 우수상 수상자 오경후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학술상 수상자 김경집 진각대학원대학 교수와 강명희 박사.

오경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의 ‘1935년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과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 -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회록〉을 중심으로’가 제10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학술상선정위원회는 9월 21일 회의를 열어 우수상 1편, 학술상 2편 등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상은 김경집 진각대학원대학 교수의 ‘일제 강점기 평양불교청년회의 설립과 활동’과 강명희 박사(동국대)의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에 나타난 대승선정의 요체와 중생구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과 논문 발표회는 11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시간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 원의 연구비가 수여된다.

우수상 수상작인 오경후 교수의 ‘1935년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과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는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회록>을 분석해 1935년 3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선학원 중앙선원 법당에서 개최된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의 성격과 가치를 규명하고, 일제 강점기 한국근대불교계의 동향과 자주화를 위한 노력, 그동안 연구되지 않은 분야의 복원까지 시도한 논문이다.

심사위원회는 “선행 연구를 이해한 바탕 위에 1921년 선학원 설립부터 일제 말기까지 변천 과정을 설명해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일제 강점기 한국불교계의 상황을 친일과 항일의 양분구도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점검하려는 시각은 학계의 연구 경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또 “선학원의 역사적 의미와 내용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선학원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술상 수상작인 김경집 교수의 ‘일제 강점기 평양불교청년회의 설립과 활동’은 불교계의 항일운동에 대한 연구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앙활동에 치우친 현실에서 평양의 불교청년활동과 사회참여를 정리·분석해 일제 강점기 북한불교를 재조명한 논문이다.

심사위원회는 “그동안 국내에서 많이 다루지 않은 북한지역, 특히 평양지역에서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던 평양청년불교회에 주목함으로써 북한불교, 나아가 조선불교의 활동과 주요 인물에 대한 연구 지평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학술상 수상작인 강명희 박사의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에 나타난 대승선정의 요체와 중생구제’는 초기불교 선정에 비해 연구가 미진한 대승불교 선정의 요체가 철저한 중생구제에 있음을 반야부 경전인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을 중심으로 규명한 논문이다.

심사위원회는 “대승불교의 선정이 제대로 논의되고 있지 못한 한국불교학계의 연구 동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차별적 선정사상을 이해하고 대승의 이타적 선정 사상을 구명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또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에 대한 선행 연구물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연구사적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논문 투고 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문화연구》 제29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은 한국불교학 발전과 연구자의 학문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창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과 광고성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최종진 | 편집인 박근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윤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