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우 스님.

재단법인 대각문화원 설립자이자 주간불교신문사 회장인 고불당 경우 스님이 10월 12일 낮 12시 50분 입적했다. 법랍 92년, 세납 93세.

분향소는 부산 대각사에 마련됐으며, 영결법회는 14일 오전 10시 대각사 큰법당에서 엄수된다.

경우 스님은 1928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1951년 불교전문강원을 졸업한 스님은 밀양 표충사, 경주 불국사, 해남 대흥사, 서울 조계사 등의 주지 소임,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1985년에는 정계에 입문해 제1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정각회 고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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