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성 청불회 회장.

조계종립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이 23대 청와대불자회장에 선출됐다. 청불회는 지난 9일 운영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최 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4번째 청불회장이다.

최 회장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출신 첫 국회의원이었다. 17대부터 20대까지 내리 국회에 입성한 4선 국회의원이었다. 최 회장은 민주당 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불교계와 많은 소통을 한 경험이 있다. 지난 8월 정무수석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불자회장은 불교계와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청불회장 취임 법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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