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20일 밤 방송된 슈돌의 ‘육아는 오르막길’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 도경완과 그의 자녀인 연우, 하영이 고판화박물관의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숲속판화여행’에 참여했다.

방송에서 도경완 가족은 한 관장의 제안으로 목판을 새겨 티셔츠에 프린팅하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에 참여했다.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와 함께 카라반 밑그림을 환성하고, 목판을 새겨 티셔츠에 ‘달리는 아빠학교’ 카라반 목판화를 프린팅했다. 하영이는 완성된 목판화 티셔츠를 들고 엄마인 가수 장윤정과 영상통화를 했다.

한편 고판화박물관은 동아시아에서 수집한 6000여 점의 세계적인 고판화를 활용하여, 다양한 인쇄문화 체험을 하는 ‘숲속판화학교’를 테마로 템플스테이를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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