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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나 기법 제한 없이 ‘근본은 하나’ 표현
남희조 작가 9월 27일까지 ‘불이비일(不二非一)’전
2020년 09월 17일 (목) 18:06:00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 Blue Moon Light |Mixed Media on Iron Plate|203x147cm(2012)

불자 작가가 불교적인 주제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남희조 작가는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레드서울’갤러리에서 〈불이비일(不二非一)〉전을 진행한다.

‘불이비일’이란 여러 사물이 서로 대립해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도 근본은 하나인 상태를 뜻하는 말로, 불교의 불이사상을 뜻한다. 이는 하늘에서 땅을, 땅에서 하늘을 바라볼 때 관찰되는 다양한 현상에서 근본을 찾아내려는 예술적 의도에 대한 표현이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는 남 작가는 재료나 기법,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돌과 나무를 깎고, 도자기를 굽고, 각종 금속에 특수 안료를 사용하거나 버려진 고철을 두드려 용접하며, 옻·한지·삼배와 같은 한국의 전통 기법도 활용한다. 이로써 전통과 현대미술을 오가며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생성-성장-소멸-재탄생’으로 순환되는 자연의 영원성을 표현한다.

남 작가는 2015년 동양 여성 최초로 그리스 국립고고학박물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가졌고 북경, 터키, 미국 등 해외와 국내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일본 ‘신원전’(新院展)에서 국제 금상과 국제 대상을 받았다.

남 작가는 “몰입하는 창작과정을 통한 내면의 깊은 성찰은 곧 수행의 과정”이라며 “창작 활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이 반복됨에 따라 세상과의 유대감을 체험하게 되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재료나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는 이유를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도시 풍경, 대자연, 우주공간, 그리고 시공의 보이지 않는 개념까지도 작품 속에 담아내기 위해 모든 기법과 재료를 가리지 않고 활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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