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만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던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이번엔 스마트폰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모전에도 스님만이 참여할 수 있다.

BTN은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직 스님들만 응모할 수 있는 스마트폰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외국인 스님을 포함해 국내·외 사찰에 거주하고 있는 스님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부처님의 가르침 △아름다운 사찰 △나의 스승, 도반, 신도 △사찰행사 △포교현장 △기타 스님들의 생각 등이다.

스마트폰 동영상 작품은 BTN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개설된 공모전 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12월 BTN 회장상 1점에 100만 원, BTN 사장상 1점에 100만 원, 금상 1점에 50만 원, 은상 2점에 각 30만 원, 동상 2점에 각 20만 원, 가작 3점에 각 10만 원 등 총 10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BTN 불교TV 콘텐츠로 활용된다.

구본일 BTN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사뭇 달라진 수행·포교활동에 처한 스님들에게 이번 동영상 공모전이 ‘슬기로운 절콕 생활’과 포교 방법 확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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